양궁 안산 시계 40만원 "팔거면 받지마" 자비로 선물했더니 되팔이?

 

문재인 시계 되팔렘들이 설치던게 엊그제인데

이번에는 안산 시계 팔이피플까지 나타나네요.

올림픽 시계라든가 기념품, 청와대 어쩌고 뭐 이런거..

은근히 선물로 공짜로 받아놓고 파는 사람들 많죠?

 

그런데..안산시계 팔던 사람이 안산 본인에게 딱 걸렸네요.

"나줘. 얼마에 팔건데"라고 글을 쓴 안산.

알고보니 안산 시계는 문재인 시계같은거랑은 다르던데요. 

보통 이런 국가대표 선수들 올림픽 기념품들은

국가, 나라 정부에서 제작해서 기념으로 소수에게 배포합니다.

반면에 안산 시계는, 안산 엄마 아빠 부모님이

사비 들여서 직접 제작했다 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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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직접 본인 돈으로 제작해서, 주변 사람들에게만

소수한정으로 돌린 기념품이, 당근 마켓이나

인터넷 온라인에서 프리미엄 플미 받고 팔린다?

제작한 입장에서는 빡치고 화나는 일이죠. 

 

tokyo 2020이라고 적히고 안산 선수의

자필 싸인까지 들어간 예쁜 시계..

이 시계에 플미가 자그마치 40만원이나 붙었다고 ㄷㄷ 

"살거면 받지말던가. 달란 사람 많은데"

"내가 이걸 팔았냐? 선물준건데, 필요없음 버리던가 나눔을해"

"마음을 줬는데 그걸 왜 니 용돈벌이로 쓰냐"

 

"어머니가 당근마켓에 안산시계 검색해서

플미 붙은거 봤을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정말 안산 선수 마음이 찢어지는게 느껴지네요. 

그럼에도..안산 선수 욕하는 사람들도 많나봐요

아니 안산 선수가 도대체 뭘 잘못해서 욕을 먹나..

시계 자비로 찍어서 뿌린거 말고 뭘 했다고.

그게 죄인가요? 

 

정말 이런 사건 뜰때마다 인류애 바사삭이고요

아이돌이나 연예인 유명인들이 왜 정신병 걸리고

정신과 다니고 공황장애 오는지 알거같고..그렇네요.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