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QM, 내신7등급이 동국대 입학.. 시 잘써서 대학교 들어갔네?

 

지난 쇼미더머니11에서 유려한 가사로 시선을 끌었던

래퍼 큐엠(QM). 프로듀서인 저스디스와의

디스전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었죠?

그런 큐엠의 이색 이력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내신이 7등급인데 시를 잘써서

시써서 동국대를 입학한 천재래퍼 QM~

와. 이게 가능하군요. 솔직히 내신 7등급이면

아주 공부 잘하는 성적은 아니거든요. 

내신이 1등급부터 9등급까지 있으니..약간 아랫쪽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큐엠이 동국대를 가게된거?

바로 "문예창작 특기자 전형" 시부문에서

아주 멋진 시를 써서 대학을 가게 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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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제어가 혜성, 가재미, 보행사, 흰 테이프,

나프탈렌 이런것들이 나왔어요. 솔직히 이걸로

뭔 시를쓰냐..싶었는데. 그걸 큐엠이 해냄. ㄷㄷ 

"문학재능 우수자"라는 수식어... 

문창과도 사실 예체능이나 마찬가지라서

타고난 재능이 중요하고, 실기를 중요시한다네요.

와..동국대 교수도 이 시보고 감탄했을듯요.

확실히 잘 쓴 시에요. 래퍼도 가사가 사실 시거든요.

가사 못쓰는 짜치는 래퍼들이나 돈타령 하는거지..

 

저 제시된 주제들 가지고 60분인가? 90분을 주면

그 시간내에 저 시를 완성해내는거에요. 미쳤네요.

돌아버린 재능.. 보통은 1주일줘도 저만큼 못쓸듯ㅋㅋ 

현실의 성시원이네요 큐엠..참고로 큐엠은 과거에

아이돌 연습생이기도 했어요. 그때는 뚱뚱하지도 않고

체급도 낮았네요 ㅋㅋ 저스디스 체급타령 무엇?ㅋㅋ

쇼미더머니때도 큐엠이 유독 가사 잘 쓴다 싶더라니.. 

 

게다가 저 시를 쓴건 큐엠이 스무살때.

어떻게 20살 애기때 저런 생각을 할수있죠?

고독한 독거노인의 심정을 어떻게 알았을지..

너무 절절하고 마음아프고 잘쓴 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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