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의 백호 팬미팅 논란, 암수술 9일만에? + LG유플러스 포동 입장문

 

동물 유튜브 채널 유명 스타 웰시코기

"이웃집 백호" 채널 사건으로 요즘 참 속상하네요

그래도 동물 좋아하는 사람일줄 알았는데..

경태희 사건도 그렇고. 점점 믿을수가 없어지는 세상.

아시다시피 백호는 큰병에 걸려서 투병을 했었고

현재는 세상을 떠나 무지개다리를 건넌 상태죠?

 

그런데 그런 아프고 상태가 좋지않은 백호를 데리고

팬미팅을 했다는 소식이 나와서 충격을 주고있네요...

상식적으로.. 큰 수술을 했다면, 사람이든 개든

푹쉬고 절대 안정을 취하고 누워있는게 맞는데요.  

백호 팬미팅 다녀온 사람들은 백호가 수술한걸

몰랐기에, 백호를 귀여워해주고 만지고 등을 두드려주고..

하지만 백호는 등을 크게 절개했다가 꿰맨 상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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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쨌다가 꼬맨곳이라면. 만지면 정말 아프겠지요...

실제로 이날 팬미팅 후기 보면 백호 컨디션이

안좋아보였다. 엎드려있다 구석에 들어간다

이런 말들이 많더라구요.. 눈물이 나올것 같은..... 

암 종양 절개 수술한지 겨우 9일이에요..

 

그뿐만 아니라 아프고 두달동안 목욕 못했다며

목욕시키는데 이때 개샴푸 광고 PPL 때문일거라는 주장도

있네요. 근데 두달만이면 목욕해도 괜찮지 않나 싶고요.

이건 견주분의 잘못을 탓하기 보다는, 등에 크게 난 상처때문에

마음이 아프네요. 물론 건강하기 위해서 수술한거고

그 수술의 흔적이니.. 나쁜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이웃집의 백호" 팬미팅에

대기업 LG유플러스? 엘지 포동쪽에서 돈을 대고 후원했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것도 사실이 아니더라구요.

LG 포동 측은 중간에 취소를 했으나 도의적으로 비용을 내준거고요.

 

게다가 백호의 건강 문제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고 하네요.

아픈 강아지로 팬미팅 주최한 뒤의 리스크를 알기에

만약 알았으면 절대 안했을거라고 하죠.. 당연한 사실. 

괜히 홍보 조금 하려다가 기업이미지 나락갈수잇는데.. 

 

팬미팅때 백호 모습 보면 많은 사람들이 

너나없이 앞다투어서 백호를 만지고 쓰다듬는 모습;;;;;

아........ 진짜 개가 장난감도 아니고 ㅠㅠ..아픈개를..

몰랐겠죠. 하지만 알았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많은 사람이 동시에 모여서 만지는게

개들에 따라선 큰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는데....

"팬미팅을 할 당시에 이미 암판정을 받은 상황"

"팬미팅을 할시 등의 커다란 종양을 절개한 상황"

이라는 말이 너무 충격적이네요.

백호가.. 너무 불쌍해요.

팬미팅 다녀온사람들도 충격이 크겠죠.

암걸리고, 수술까지 받은줄 알았다면 저렇게 못하죠. 

얼마나 죄책감이 들겠어요................ 

 

사람은 싫다고 말이라도 할수있지만

동물은 말을 못하잖아요.. 단순 시술도 아니고

암 종양 수술인데. 이건 너무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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