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부상, 국가대표 포기? "빙상장 얼음 덜 얼어서" 빙상연맹 수준..

 

얼음이 얼어있어야 하는게 당연한 빙상장에서,

얼음이 안얼어서 곽윤기 선수가 다친다?

너무 말도안되는 일이 일어났네요.

심지어 부상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하는데요.

현재 선수진 중에서 최 연장자로, 많은 나이에도

살아있는 역사가 된 곽윤기 선수. 물론 실력이 녹슬지않으니

가능한거겠죠? 심지어 다음 올림픽도 출전을 선언하면서

더더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곽윤기인데요. 

그런 곽윤기가 무릎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니..

사건이 일어난건 지난 5월 4일 태릉 실내 빙상장 ..

문제는 곽윤기 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다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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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을 하는 첫날.. 빙상장 얼음이 제대로 얼지않았고

경기중 손상된 빙판이 복구되지 않아서 줄줄이 다친거죠.

태릉실내빙상장은 대한체육회가 관리하는데..

문제는 쇼트트랙만 쓰는게 아니라, 피겨도 쓰고,

아이스하키도 쓰고, 많은 종목들이 같이 쓰더라구요.

그러니까 빙질 관리가 안되는... 

곽윤기 정도의 베테랑이 얼음에서 넘어질수가 있겠어요?

그런 실수가 나올수 없는 사람인데, 얼음이 깨져서

구덩이가 파져있으니 넘어진거고, 무릎이 돌아간것.. 

 

 

아니 선수들 몸이 얼마나 귀한데 ㅠㅠ 곽윤기 선수

표정이나 무릎 각도만 봐도 엄청 심각해보여요.

이래서 사람들이 빙상 연맹을 ㅄ연맹이라고 하는군요.. 

진짜 이런 부상으로 선수들 남은 인생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관리 왜이런가요. 선수가 포기할 정도면..

이런거 누가 어디서 어떻게 보상해주나요.

보상도 안해줄거 같은데.. 

태극마크를 포기했다는 자막이 왜이렇게 맘아픈가요 ㅠ 

박장혁 선수도 다치고 곽윤기 선수도 다치고 ㅠㅠ

중국 빙질도 아니고 한국 빙질이 저러면 안되잖아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