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1억기부? LA박물관 있던 조선시대 활옷 - 혼례복 돌아온다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은 방탄소년단 RM같은

멋진 사람에게 쓰는 말이겠죠. 유명인 연예인들이

직업 이용해서 수십억 대출받는 뉴스만 보다가,

간만에 참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식이에요. 

노블리스 오블리주 ~ 알엠 랩몬스터 김남준이

이번에 "나라밖 문화재를 위해" 무려 1억을 기부했다고.

"나라밖 문화재 보존, 복원을 위해 써달라"면서

쾌척했다고 해요. 무려 1억을.

물론 알엠에게 1억은 우리에게 한 100만원 정도겠죠?

BTS 리더 RM이 큰돈을 쾌척해준 덕분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고나 (LACMA)에서

소장중이던, 조선시대 활옷이 한국에 돌아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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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옷은 조선시대 공주, 옹주가 입던 대례복이지만

이게 민간에 퍼지면서, 결혼식 혼례할때 신부가 입는

일종의 조선 드레스로 자리잡게 된거죠. 

요렇게 보면 많이 친숙한 옷이죠. 빨간 저고리에

파란 치마, 팔을 모아서 하얀 한삼을 끼고 

머리엔 화관을 쓰고 비녀에는 드림댕기를 달고.. 

근데 이 옷이, 조선시대부 유물..! 이게 어떻게

LA 로스앤젤레스에 간건지도 참 기구하지만.

이렇게 세계 박물관에 흩어진 유물 문화재가 많죠

특히 프랑스 루브르는 뭐 거의 약탈품 보관소 ㅋㅋ 

 

알엠이 좋은일해서 한국온건 축하할 일이지만

아쉽게도 영원히! 돌려받는건 아니고, 기간을 정해서

한시적으로 한국에서 전시후 다시 돌아가는듯... 

20세기 초 만들어진 활옷을 rm의 돈과 노력 덕분에

이렇게 21세기 한국 사람들도 그 귀한걸 직접 보겠네요.

비단에 문양이 다양하고 화려하게 수놓아져있고

형태, 색감 보존 상태가 상당히 좋더라구요. 

LA 박물관에서 날아온 조선시대 활옷.. 유물 처리를

약 5개월간 한 후, 내년 국립 박물관에서 대중에

공개된다고 하네요. 아미들은 뿌듯하겠네요

저런 멋진 리더가 멋지고 선한 영향력을 뽐내서. 

글구 알엠 작년에도 기부했음 한국 회화작품에 써달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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