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관객에 폭행 봉변? "이태원 찬가, 참사 때문에 노래못해"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가 연예 공연계에 미치는

여파 후폭풍이 어마무시하네요. 일단 공연하는 가수들에게

왜 애도안하고 공연 취소 안하냐 하는 사람들부터..

공연안하면 "왜 공연안하냐" 난리부리는 사람들까지.

심지어 이찬원도, 이태원 사건 때문에

관객에게 맞을뻔한, 폭행당할뻔 하기도 했다죠?

이게 무슨일인지. 어떤쪽에서는 과한 애도 강요,

어떤 쪽에서는 애도하는사람에게 이렇게 진상부리기까지. 

사건은 이러해요. 이찬원은 엊그제 10월 30일,

전남 화순군 "테마파크 소풍 가을 대축제" 행사에 참여해요.

하지만 참석은 하되 노래를 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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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29일 밤에 이태원 압사 참사가 일어나다보니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안한건데요.

근데 무대에는 올라왔는데 노래를안해서 좀..의아하긴 하죠.

축제인만큼 다른 가수들도 왔을건데. 그들은 노래했나요? 

이찬원의 행동이 이해못할 행동도 아니고,

이찬원 보려고 왔으나 아쉬운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노래하라고 난동부리는건;;

게다가 이찬원은 "이태원 연가"라는 노래를

불러서 핫하기도 했거든요 이태원 밤 브루스 ~

근데 이태원 할로윈에 사람 죽었는데 이노래는 좀..그렇죠. 

 

이 공연이 또 유료 공연인데 돈받고 안하면 모를까,

무료 공연이고 지자체 측에서 섭외한 행사 아티스트에요.

즉 저렇게 화난다고 이찬원 매니저 때리고

이찬원까지 때릴뻔한 관객의 행동은 진상이란거죠. 

그럼에도.. 이날 관객들이 이찬원을 향해서

노래안부른다고 야유를 보내기도 하고..

무대에서 내려온 이찬원을 쫒아가서 거칠게

밀치고 멱살잡고 폭언하는건 아니죠.. 

아무리 트로트 트롯 판이 중년층 장르라지만..

물론 국가애도기간 선포 자체를 과하다 보는사람도 있고,

행정 부재로 생긴 인재, 정부의 무능함을 가리려고

일부러 과잉 애도하는거라는 반감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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