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차정숙 크론병 조롱 비하, "유전된다"고 왜곡까지? 난리난 환자들 반응

 

요즘 재밌다고 인기많고 잘나가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크론병 희화화, 조롱,

사실 왜곡 때문에 난리가 나고 뒤집어졌네요.

우영우 때도 비슷한 사건 있었죠? 근데 그때랑은 또 다른. 

 

우영우 막말 "암환자 죽는다" 위암3기 정명석 엄마 울리는 자폐환자 망언

우영우 사건은 윗 링크 를릭..

암환자들이 아주 항의를 했던 사건이죠.. 

여하간 닥터 차정숙은 jtbc 토일 드라마고

4월 15일 방영 시작, 6월 4일까지 예정이에요.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등이 등장하고요..

논란이 된 장면을 살펴볼게요. 닥터차정숙 7화에요.

배우 김현목이 크론병 환자 성규로 출연하고요.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간에 생기는 염증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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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성규가 결혼을 한 유부남이고, 

성규의 아내의 엄마아빠. .즉 장인어른 장모님이 찾아와서

성규에게 따지면서 질책, 화를 내는 장면이 문제가 된것. 

"어떻게 이런 못된 병을 숨기고 결혼을 하나"

"내딸 인생을 망쳐도 분수가 있지" 

"크론병 유전이 된다며. 이 결혼 포기해라' 라고 막말중..;; 

참고로 크론병의 원인이 유전이라고요? 물론 유전적인

요인이 있기야 하겟지만 유전이라고 밝혀진거도 아니고

심지어 아직 원인 불명의 병이 크론병인데 뭔;;;

 

그리고 크론병은 실제로는 어른보다는 어린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유아, 초등학생들이 주로 앓는 병..

근데 이걸 좀 과도한 설정으로 드라마에서 소비한거죠. 

덕분에 크론병 앓는 환자 가족들이 닥터 차정숙

보고나서 완전 뿔남... 극중에서 크론병 환자 성규는

삶을 비관해서 유서를 남기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목숨을 끊으려고 자살 시도까지 하거든요..ㅠㅠ 

드라마 파급력이 얼마나 큰데..ㅠㅠ 아이들이 

크론병 병명 밝힌 아이들도 많은데 친구들 사이에

학교에서 따돌림 당할까봐 무섭다는 반응 이해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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